언어공부

외국어: 취미로 배우는 사람 vs 전공하는 사람

ZLEKOVARA 2021. 6.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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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하는 사람들

요즘은 사람들이 외국어에 관심이 참 많다.

그 중에는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도 많으며 석사, 심지어 박사를 나온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나란 사람은 외국어 자격증 한 두개만 덜렁 있는 말그대로 별볼일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들과 나의 배움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이다.

나는 단지 취미로 조금씩 공부해서 대화가 가능한 실력이 된 것이고,

그들은 학원, 학교를 전전하며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뛰어난 수준이 되었다.

 

난 그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실제로 관련 학과를 나오고 10여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 나보다 10배는 실력이 좋을 것이다.

 

단지, 그 방법이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국어로 대화하는데 몇년 걸리면 언제 배워서 언제 써먹냐.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은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깊지는 않아도, 얕고, 실용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래 왔듯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왜 전공자들의 방법은 우리에게 맞지 않을까?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다. 배움에 있어서도 누구나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 습관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에도 여김없이 드러난다.

 

학교에서 배운대로, 자신이 배워온 대로 남을 가르친다

 

다시 말하지만 전문가들이 배워온 10여년 걸리는 공부법은

 

우리같은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영 효과가 없다.

 

써먹는데까지 몇년은 걸린다.

 

나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배운것은 오늘 써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단지 그것 뿐이다.

 

 

학교, 학원에서 가르치는 방법으로 외국인하고 대화하는 사람 몇이나 보았나?

보통 1명, 많으면 2~3명일테다.

 

하지만 슬픈 사실은, 그대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생들 통틀어 외국어를 몇번이나 도전했다는 것이다.

 

다들 몇번이나 포기했을 것이다.

 

 

결론

 

누구나 살면서 외국어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늘지않는 실력과, 슬럼프를 겪게 되면서 몇번이나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방법을 시도해도, 슬럼프를 겪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해보니까, 내가 한 방법만큼 누구나 가능하고, 성공률이 높은 방법은 없다고 확신한다.

 

나는 방구석에서 외국어를 배웠고, 실제로 외국인하고 한번도 제대로 교류해 본 적 없는 사람이다.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았고, 특히 외국어는 영 잼병이였다.

 

그래도 외국인들과 잘만 대화한다.

 

내가 공부하는 방법은 컴퓨터 게임이다.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었다.

 

 

글을 자주 쓸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내용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글도 딱히 써본적도 없어서 서툰 부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내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계속해서 봐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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