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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8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 축제 후기

ZLEKOVARA 2025. 10.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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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적 친구랑 같이 차이나 차운 축제 놀러옴.

 

 

 

17~19일 3일간 진행, 

지도에 그려진 직선길을 따라서,

야상 음식가판대가 늘어서 있더라.

 

 

 

사람도 많은데,

비도 살짝 내리더라.

귀찮아서 우산 접어버렸다.

 

 

사진 다 흔들렸네, 

이건 타이완 소세지.

 

맥주하나 마시면서 먹음.

 

 

마늘도 주더라.

생마늘 같이 먹는게 근본임.

 

맛은 있는데,

역시 타이완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다.

 

똬키 아이스 크림.

애기 포스가 인생 2회차마냥.

'어이 거 하나 줘보쇼' 하는 느낌이 난

다.

 

원래는 가게 안에서 버로우 타고 팔던 술가게 아저씨도,

오늘은 가판열고 밖으로 나왔다.

 

이건 왜파노?

 

\

 

멘보샤 5000원, 

꿔바로우 5000원

'와싸다!'

하고 사먹은 우리가 호구.

 

 

맨보샤 꿔바로우 둘다 ㅈㄴ 맛없더라.

푸드코드에서 파는 냉동 맨보샤, 꿔바로우 맛! ㅅㅂ!

 

친구 왈  "이젠 중국말 못하는 가게는 거른다!" 

이후로는 중국말 쓰면서 가게 찾았는데,

저집빼곤 다 괜찮더라.

 

 

우리가 흑우다!

흑우1, 흑우2

 

 

차예딴,

오늘 여기 아니면 못먹는데,

이미 타이완에서 먹어봤음.

굳이 먹기 싫음.

 

 

 

작은 그릇에다가 마라촨 파는것 같더라.

난 패스.

 

 

 

러시아 빵가게.

저거 삼각형 빵안에 고기 들었다.

양고기, 소고기 두종류 있었다.

멀리 보이는 커다란거는 그냥 맨빵임.

(집갈때 하나 사갔다.)

 

 

ㅇㅇ 먹을만하더라.

한번 먹어볼만함.

참고로 나는 양고기로 먹었다. 

먹다가 마지막에 기름 쫙 흐르더라.

맛있었다.

 

 

 

양꼬치 큰거 팔더라.

난 이런거 싫다.

양꼬치는 작게 작게 먹는거임.

 

 

케밥 사갈껄 그랬다.

아침으로 먹을껄.

 

그렇게 걷다가 걷다보면

 

 

맨날가는 락천각 사람들도 양꼬치를 굽고 계신다.

이집 맛있다.

평일날 가는걸 추천함.

 

락천각 양꼬치는 아닌데,

바로 옆에 꼬지팔길래 먹어봄.

ㅈㄴ 맛있더라.

저집이 부산역 옆에 무한리필하는 집인데, 

구워주니까 맛있더라!

 

그래 맛있더라.

 

여긴 시청에서 나온 판매대라는데,

오뎅 소주 등등을 판다.

 

화교 학교도 들어왔다.

오늘은 정문도 활짝 열려있다.

그래서 처음으로 정문으로 들어가봄.

 

무슨 중국 전통 체험,

모자쓰기, 장난감 등등 있더라.

 

가기전에 히노카미 카구라 한번 보고감.

 

요약! : 

 

한번 가볼만함.

야상에 대충 앉아서 맥주랑 양꼬치 먹는 분위기 좋다.

다음에 가면, 러시아 맨빵 하나 사가지고 맥주랑 양꼬치랑 같이 먹으려고 함.

 

그리고 가격이 안비쌈.

 

양꼬치 하나에 천원.

빵 하나에 2천원 4천원 이런식이라 좋았다.

 

만약 ㅈㄴ 바가지 씌웠으면 앞으로 차이나 타운 안가려고 했음.

 

아무튼 괜찮았음. 저기가서 양꼬치만 먹고 와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