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만한전석"

오늘은 만한전석에 대해서 알아보자.

 

만한전석은 청나라 (1616 ~ 1912) 때 고안된 요리로,

청 황제 강희제가 직접 고안해서 지시했다고 전해진다.

지배민족인 만주족과 피지배민족인 한족 사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주족과 한족의 요리를 잔치에서 같이 차려낸 코스요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만한전석은 중국의 역사상 유례 없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시기에 등장했다.

 

당시, 만주족과 한족이 함께 살았던 시기였는데,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요리를 가지고 있었다.

만주족은 주로 육류를 중심으로 한 간단한 요리를 즐겼고,

한족은 채소와 곡물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따까운 사실은, 

지금의 만한전식은 완전히 맥이 끊힌 상태다.

 

이유는 뭐다?

중국 문화와 역사를 10분 공부하면 바로 등장나는 그것!

 

바로 문화대혁명이다.

 

(1966년 3월 16일 - 1976년 10월 6일)

 

 

이때 모든 중국의 유구한 역사, 문화재 전통은

싸그리 쓰레기 통에 처박혀 버렸다.

 

물론 만한전석의 레시피와 문화 마저도...

 

그럼 이렇게 많은 사진과 음식은 뭐란 말인가?

그렇다.

야매로 그냥 만든거다.

 

나름대로 중국 대륙 곳곳의 산해진미를 모아다가

비싸게 차린것이 오늘날의 만한 전석이다.

 

 

그렇다.

중국은 자국의 전통마저도 스스로 짭으로 만들어 버린 대단한 나라다.

 

그러니 이제와서 뭐가 진짜 만한전석이니,

이거냐, 저거냐 떠들어 봤자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없어진 것이니까. 

 

 

어떻게 보면,

중국음식 전부가 만한전석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예전에 아시는 분에게 들었던 얘기가 있다.

2000년대 쯤에는 만한전석을 먹으려고 하면 3천만원이 든다고 하는 것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밥한끼 먹는게 아니였다.

 

 

한 몇날 몇일을 먹고 마시면서,

공연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이것 저것 다 하면서 죙일 먹는 것이라고 했다.

 

요즘은 좀 싸졌다고 한다.

자세히는 몰라도 몇백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아마 비싼요리 모아다가 구색만 맞췄을 거라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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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한전석은 중국의 역사상 유례 없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시기에 등장했다.

 

당시, 만주족과 한족이 함께 살았던 시기였는데,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요리를 가지고 있었다.

만주족은 주로 육류를 중심으로 한 간단한 요리를 즐겼고,

한족은 채소와 곡물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만주족과 한족은 서로의 음식을 시식하고 교류하게 되었다. 이러한 교류로 인해, 만주족과 한족의 요리가 섞여서 다양한 음식들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만한전석의 시초이다

만한전석은 이후로 중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궁중에서도 매우 인기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중국 요리 중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만한전석은 만주족과 한족의 문화 교류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요리로, 중국 역사와 문화를 풍부하게 보여준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알면, 만한전석을 먹을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