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 본참치 25.01

본참치 먹으러감. vvip 104000, 먹었음.

사진은 퍼온거임. 메뉴판을 못 찍어서 ㅋㅋ

 

처음은 마&성게,

굴& 오이 조합의 에피타이저

 

계란새우  그리고  시금치.

시금치 맛있어서 두고두고 먹었음.

 

왼쪽에 있는게 감자, 스팸, 치즈를 버무린건데, 맛있더라. 특히 저 소스가 진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여기오면 제일좋아하는 초밥.

만약 초밥만 따로 팔았으면 한 두어접시 사먹었을거다.

 

 

삼치회다. 입에 넣으면 바로 부서지듯 녹는다. 딱 한점먹기 좋은 회였다.

그리고 새송이 구이, 보통은 안먹던데 난 어쩔 수 없게 먹게 되더라. 아무튼 어쩔수 없음.

 

 

 

메인인 참치회 나옴, 이제부턴 잔뜩 먹었다. 기름진부위가 정말 맛있더라.

 

 

이건 참치머리 입천장살이랑, 눈 주위살이다.

식감이 단단하고 쫄깃하다.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일본식 계란찜 자완무시랑 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해산물차.

안에 전복 새우 그리고 해삼이 들어있음.

따뜻할때 원삿하는게 좋다.

 

 

vvip 코스는 랍스터가 나온다. 

근데 다들 알다시피 랍스터는 의외로 노맛이다.

그냥 보기만 좋고, 그냥 참치가 좋다.

 

 

오늘은 준마이 한잔 했다. 

근데 역시 진로가 좋긴 좋아.

일본술은 1l 마시다보면 질린다.

 

 

남은 랍스터 들고가서 라면 끓여줌 ㅋㅋ 이거 싱겁다 ㅋㅋ

좀 짜게 끓여주지 ㅋㅋ

 

그리고 오차쯔케 먹었는데, 그냥 그렇다,

알밥먹을껄.

 

이거말고도 돌판에 올려져 나오는 곰장어 구이도 있었는데,

돌판에다가 회올려서 살짝 구워먹으면 맛있더라.

 

결과적으로 맛있었다.

근데 다음부터는 그냥 프리미엄 퀄리티 참치 먹을거 같다. (84,000 짜리)

랍스터 하나 더 나오는건데,

역시 랍스터는 내 입맛 아님 ㅋㅋ.

 

그리고 연어 간장조림 구이 먹고싶었는데, 안나와서 아쉽다.

그래서 그냥 담부터는 프리미엄 퀄리티 먹을거다 ㅋㅋ

 

 

 

춘식이와의 내기로 인해서 오랫만에 잘 얻어 먹었다.

 

암튼  오늘 참치 사준 춘식이에게 감사한다.

덕분에 진짜 잘 먹었다.

다음에도 사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