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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기 좋은 중국어 이야기 [코끼리와 토끼]

ZLEKOVARA 2021. 9. 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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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어로 재밋는 이야기를 해볼거다.

 

..... 근데 이거 아재개그다. 우리로 치면 '최불암 시리즈'같은 느낌을 건데...

 

공부를 위해 써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들면 중국인 친구한테, 

 

"야 내가 재밌는 이야기 알고 있는데 한번 들어봐"

라고 말해서 한번 들려줘라.

 

다른, 더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이런 식으로 써먹어 봐라. 

 

외국인이 이런거 하면 좀 신기해 한다.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나도 좀 알려줘라..)

 

그럼 시작한다.

 


 

<코끼리와 토끼>

 

코끼리 한마리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휴지가 없었어요.

大象去了厕所, 但是没有卫生纸。

 

그때, 옆을 보니 작고 하얀 토끼 한 마리가 있는거에요.

 旁邊正巧有隻小兔子 ,

코끼리는 토끼에게 말했습니다.

它就問小兔子 說

 

"작은 토끼야! 너 혹시 나중에 탈모될까봐 무서워 하고 그러냐?"

"小兔子,你怕掉毛嗎?

 

토끼는 대답했습니다. "아니! 난 탈모따윈 두렵지 않아!"

小兔子說: "我不怕阿~"

코끼리는 작을 토끼를 들고 자신의 xx를 닦았습니다.

它就把兔子抓來擦了屁股

 

다음날, 코끼리는 과식을 했습니다. 

第二天 大象在吃飯

 

(그래서 입 주변이 더러워 졌는데), 닦을 냅킨이 없었습니다.

它沒有衛生紙.

 

그떄, 옆을 보니 작은 청설모가 한 마리가 있는 것이였습니다.

 旁邊正巧有隻小松鼠 ,

 

코끼리는 청설모에게 말했습니다.

它就問小松鼠 說"小松鼠,你怕掉毛嗎?"

 

"작은 청설모야 너 혹시 탈모될까봐 무서워 하고 그러냐?"

"小松鼠,你怕掉毛嗎?

 

청설모는 대답했습니다. "아니!  두렵지 않아!"

小松鼠說: "我不怕阿~"

 

그는 청설모를 들고 자신의 입 주변을 닦았습니다.

它就把松鼠抓來擦了嘴巴

 

청설모는 재차 말했습니다.

小松鼠接著說:

 

"아, 나 어제까지만 해도 작고 하얀 토끼였는데...."

"我是昨天那隻小兔子阿~"

(나 어제 작은 토끼임.)


​타이완 친구가 적어서 보내준건데... 그대로 배껴서 적어 보았다.

 

참고로 나는 말할때 저렇게 말 안한다.

 

난 무조건 쉬운 방식, 자주 쓰는 방식 으로 말한다.

 

근데, 여기 그 방법을 그대로 적으면,

글의 수준이 떨어질 것 같아서 받은 원문을 그대로 적었다.

 

일단 올려놓고 다음에 다시 정리 하던가 하겠다.


<원문>

大象去了厕所, 但是没有卫生纸。

大象放在一边, 有一只兔子。

有隻一大象在大便 ,它沒有衛生紙 ,旁邊正巧有隻小兔子 ,它就問小兔子 說"小兔子,你怕掉毛嗎?

小兔子說: "我不怕阿~"它就把兔子抓來擦了屁股

第二天 大象在吃飯, 它沒有衛生紙, 旁邊正巧有隻小松鼠 ,它就問小松鼠 說"小松鼠,你怕掉毛嗎?"

小松鼠說: "我不怕阿~"它就把松鼠抓來擦了嘴巴

小松鼠接著說:"我是昨天那隻小兔子阿~